안철수 “무기명채권, 이건 정말 아니다… 정부가 돈세탁 도와주는 꼴”
김찬홍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일 “정부 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핑계로 무기명 채권을 발행하려 한다고 흘려 반응을 보고 거둬들이는 시늉을 했다”며 “여야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SNS에 “무기명 채권이란 한마디로 돈에 꼬리표가 없는 것이다. 누구 돈인지 알 수 없게 돈세탁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무기명 채권을 발행한 적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민주당 금융안정태스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