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버그, 7년 2억4500만 달러에 워싱턴과 재계약…역대 투수 최고액
'2019시즌 월드시리즈 MVP'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워싱턴과 초대형 재계약을 맺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는 10일(한국시간) 스트라스버그와 7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다.구단 측에서 계약규모는 상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주요언론들에 따르면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과 7년간 2억4500만 달러(한화 약 2918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평균 약 3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스트라스버그는 역대 투수 총액으로 가장 높았던 데이빗 프라이스(보스턴)의 7년 2억1700만 달러와 잭 그레인키(휴스턴)의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