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돌풍 이끈 화성 김학철 감독 “좋은 꿈을 꾼 것 같다”
‘4부리그’ 화성의 돌풍은 4강까지였다.김학철 감독이 이끄는 화성FC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4강 2차전에서 연장 접전까지 끝에 수원 삼성에게 0-3으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화성이지만, 이날 3골차 패배로 득실차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들어선 김 감독은 “좋은 꿈을 꾼 것 같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여기까지 인 것 같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이날 경기는 제18호 태풍 ‘미탁’...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