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극복한 이덕희, 2라운드서 세계 41위 후르카치에 역전패
청각장애를 딛고 남자프로테니스(ATP) 본선에서 첫 승을 일군 이덕희가 랭킹 41위 후베르트 후르카치에게 아쉽게 패했다.이덕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ATP투어 윈스턴 세일럼오픈’ 본선 단식 2회전에서 폴란드의 우베르 후르카츠에게 1-2(6-4, 0-6, 3-6)로 역전패했다.지난 20일 스위스의 헨리 라크소넨(120위)를 꺾고 개인통산 첫 ATP투어 본선 승리를 거둔 이덕희는 16강 진출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청각장애를 딛고 ATP투어에서 첫 승을 거둔 이덕희의 사연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