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대 결승골’ 전북, 서울에 4-2 승리… 선두 질주
김승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 현대가 FC 서울을 꺾고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전북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전북은 승점 48점으로 2경기를 덜 치른 2위 울산 현대(승점 44점)와 4점차로 벌렸다. 반면 3위 서울(승점 42점)은 전북에 덜미를 잡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전북이 선제골을 터뜨렸다.전반 28분 왼쪽 코너에서 올린 손준호 코너킥이 수비벽에 맞고 흐르자 김진수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발리슛을 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