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실패' MSCI 지수 편입 불발...다음은 가능할까
한국 증시가 올해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 지수 리스트 편입이 불발됐다. 선진지수에 편입될 경우 대규모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효과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위한 정부의 편입 노력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제도적 개선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만큼, 내년 관찰대상국 등재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MSCI 지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다.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지표이자 국제 벤치마크로 평가된...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