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종합대책, 통화긴축 본격화
8.2 부동산대책에 이어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정부가 통화긴축 정책을 펼치기 위한 여건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금융투자업계도 오는 11월 30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정책 시그널(신호)에 따라 가계부채 규모가 점진적으로 줄이면서 금리 인상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채권가격 하락과 신용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의 차이)가 확대되면서 기업의 자금 조달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화투자증...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