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서울 상권 경기 타격…지난 추석 매출 대폭 감소
지난해 최장 10일간(9월30일~10월9일) 이어진 추석 연휴가 상권 경기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해 상권 경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서울시내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 및 매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종로구 광화문 상권의 지난해 10월 유동인구는 일평균 12만6139명으로 전월 16만9900명 보다 25.8% 줄었다. 전년 동월 16만4262명과 비교하면 2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명동거리의 유동인구는 지난해 10월 일평균 11만5863명으로 전월 14만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