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각장애인 앞 “수어통역, 법 통과” 발표… 40분 만에 ‘입장 번복’
민주당이 농인들 앞에서 “TV토론 발화자별 수어통역 배치 안건이 정개특위 소위를 통과했다”고 발표한 뒤 이를 정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선대위는 10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선관위 주최 대선TV토론 발화자별 수어통역사 배치’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화언어법에 따르면 ‘농인’이란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농문화 속에서 한국수어를 일상어(제1언어)로 사용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자리에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모두 ...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