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상습투약 불법체류 외국인 무더기 ‘구속’
신영삼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전남 영암군 대불공단 일원에서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매매한 마약 공급책 A(38)씨 등 태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4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면서 인근 원룸에 모여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불상의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을 받아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해해경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원룸에서 필로폰 흡입에 쓰이는...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