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표준지 공시지가 오름폭 ‘여수시’ 최고 ‘완도군’ 최저
전남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0.36% 상승한 가운데, 여수시가 0.64%로 가장 큰폭의 인상율을 기록했다. 순천시(0.44%)와 광양시(0.41%)가 뒤를 이었으며, 완도군은 0.01%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고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4년 표준지 공시가격은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보합 수준으로 산정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8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가격평가와 함께 시군과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시됐다. 표준지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