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청 공무원들 농촌 들녘으로 출동… 일손돕기 '구슬땀'
강원 화천군이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팔을 걷었다. 화천군 모든 실·과·소 직원들은 이달부터 6월까지, 2023 상반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한다. '고양이 손까지 빌린다'는 농촌의 5~6월은 모내기를 비롯해 마늘, 양파 등의 양념채소,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 파종기까지 맞물려 1년 중 노동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실제 봄철 화천지역 곳곳에서는 벼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과실솎기와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수확 및 고추 묘 옮겨심기, 콩과 감자, 옥수수 등 파종과 지주 세우...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