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성희롱·갑질 공천 어렵다...민주당, 총선 ‘공천룰’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룰과 관련해 지난 총선에서의 시스템 공천 기조를 유지하되 도덕성 기준을 강화하기로 8일 확정했다. 변재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날 중앙위원회 투표 후 “특별당규 제정의 건은 당헌 111조에 따라 중앙위원 투표 결과와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 찬성이기에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중앙위에 따르면 중앙위원 총 594명 중 445명(74.9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찬성이 370명(83.15%), 반대가 75명(16.85%)이다. 권리당원은 113만7261명 중 26만5944명(23.38%)이 투...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