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규모 임원 인사...“40대 임원 대거 발탁, 기술 중시”
현대차그룹이 총 252명을 승진시키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20일 브라이언 라토프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포함해 총 252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 하반기 임원인사를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다. 애초 올해 인사는 안정을 기치로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세대교체에 방점을 두고 그룹의 성장을 이끌 40대 신규 임원들을 대거 발탁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 등 224명이 승진한 작년 하반기 임원인사와 비교해도 28명이 늘었다...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