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포항 남구 시·도의원, 포항국제불빛축제 취소 ‘질타’
날씨 영향으로 절반의 성공에 그친 경북 포항국제불빛축제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의힘 소속 포항 남구 시·도의원들이 축제 취소 과정을 문제삼고 나선 것. 올해 축제 메인 행사는 20~21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20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하지만 21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 국제 불꽃쇼, 드론 라이트쇼가 줄줄이 취소됐다. 시·도의원들은 이 대목을 문제삼았다. 이들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