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출신 박서보 화백, 금관 문화훈장 수훈..문화계 최고 영예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군 출신이면서 한국 미술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서보 화백이 문화계 최고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24일 예천군에 따르면 박서보 화백은 지난 2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린 시상식에서 금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박 화백은 세계적 ‘단색화’의 선구자로 한국미술 추상화를 세계...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