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밸류업’ 중견기업 간담회…“저평가 재조명 기회 필요”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일부 대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 제고를 넘어 저평가된 중견기업의 재조명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거래소는 이날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중견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은 대웅과 삼양사, 아이에스동서, 엔에이치엔, 오뚜기, 풀무원, 풍산, 현대홈쇼핑, CJ대한통운, SKC 등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 10개사로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