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입주권 거래 ‘절반’…“전매제한 규제 영향”
전매제한 규제가 강화되자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줄고 있다. 전매제한이란 분양받은 주택에 당첨되었을 때 규정된 기간 동안 산 주택을 다시 파는 것을 제한하는 제도다. 직방이 22일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거래총액과 거래량 모두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021년 분양권·입주권 거래량(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양/입주권 공개기준)은 전국 5만 465건 수도권 1만567건, 지방 3만9898건으로 조사됐다. 2020년 대비 전국 48.9%, 수도권 32.5%, 지방 56.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