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입예협 “LH 전관설계·부실로 붕괴사고…강력규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업체 관리감독 부실과 유착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LH를 규탄하면서 재시공 협상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검단AA13 입주예정자협의회는 13일 성명에서 “검단AA13 블록 붕괴 사고 원인이 LH 전관 업체 설계·감리 부실과 LH 감독 소홀로 밝혀졌다”며 “입주예정자들은 또 한 번 분노하며 무책임과 무관심으로 부실 공사 붕괴 사고를 불러일으킨 LH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29일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