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 우울한 대형건설사…일부 임원들은 상여금 잔치
국내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건설사의 실적과 주가가 동시에 급감했다. 주요 상장사 가운데 실적이 개선된 곳은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다. 나머지 빅5 건설사들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전문경영인들과 최대주주의 상반기 연봉은 크게 늘었다. 특히 GS건설의 경우 실적 감소와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 임병용 사장은 업계 최고 보수를 받았다. 26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평가 1위 삼성물산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258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