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양극화 심화…"될 곳만 된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역세권 등 인기 단지로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연초부터 3월 14일 현재까지 청약을 실시한 단지는 전국 총 57곳이다. 이 중 1순위 마감은 27곳에서 성공했으며, 그렇지 못한 곳은 30곳으로 1순위 마감률은 약 47%다. 작년 같은 기간 1순위 마감률이 55%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다소 하락한 수치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서울,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 등과 부산, 강원 등 인기지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