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 상담사 보호 강화…악성민원 등 현장 대응 개선
대표적인 감정노동자 사업장인 ‘120다산콜’을 운영하는 120다산콜재단이 콜센터 노동자 보호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대책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감정피해 사례조사, 유형 분류, 대응 매뉴얼 개선, 정책 제언, 콘퍼런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콜센터 상담사들이 겪는 피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민관 감정노동 종사기관과 협력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피해사례를 수집한 후 기존 보호 대책을 평가해 개선...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