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한석규 대상·故김수미 감사패…‘백설공주에게 죽음을’ 5관왕
‘2024 MBC 연기대상’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5일 녹화 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한석규가 약 30년 만에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석규는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대상을 수상했다. 31년 전 신인상으로 시작해 최우수 연기상을 거친 후 대상을 차지한 그는 “제가 평생 하는 일에 가장 큰 주제가 가족이었다는 걸 얼마 전부터 되새겨보곤 했다. 그래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저희 연기자들...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