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K-뷰티의 시대, 한철 장사로 끝나지 않으려면 [취재진담]](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4/08/23/kuk20240823000245.222x170.0.jpg)
2세대 K-뷰티의 시대, 한철 장사로 끝나지 않으려면 [취재진담]
K-뷰티도 세대가 있다. 통상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드라마 여주인공에 열광하며 명동 일대의 화장품을 쓸어담았던 것이 1세대로 분류된다. 당시 명동에서 땅이 가장 비싼 자리들은 전부 화장품 가게가 차지했고, 중국인 관광객은 주저하지 않고 바구니에 화장품을 쓸어 담았다. 중국인 ‘보따리상’은 면세점 매출에도 착실히 기여했다. 백화점 앞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늘 줄지어 있었고, 유커들은 양 손 가득 ‘DUTY FREE’ 라고 적힌 쇼핑백을 들고 나왔다. 이 기회를 이용해 국내 화장품 대기업들...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