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 “지난 12년은 아이들 지키는데 최선”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3선 교육감을 지낸 지난 12년을 “치열하고 유쾌했다”는 말로 정리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9~1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12년의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12년간 오로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서 17번의 고소고발을 당하기도 했지만 저는 이것을 제 인생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빛날 훈장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런 시대에 교육감 일을 하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ldq...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