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명 하루 2번 이상 프로포폴 투약…382명은 미성년자
지난 1년 동안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에서 하루 2번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람은 16만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포폴 오남용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의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하루에 2번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람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하루에 2번 이상 투약한 사람은 16만 736명에 달했다. 이 중에는 미성년자 382명, 60대 이상 고령자 4만4688명 등 취약집단도도 대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