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내년 1.1조 투자, 연 50만대 생산 목표"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은 GM이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에 총 1조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적 수준의 GM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 SUV와 전기차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특히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국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19일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내 투자 현황과 향후 경영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합쳐 한국에서 23만대를 생산한 GM은 내년 50만대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GM은 창원공장에 9000억원, 부평공장에 20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