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병원, 창원 최초 심장이식 수술 성공
강종효 기자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 흉부외과 김종우·강동훈, 심장내과 조상영 교수팀이 창원 지역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흉부외과 심장이식팀은 지난 1월24일 허혈성 말기 심부전증으로 중환자실에서 3주간 에크모(ECMO 혈액 내 산소 주입 후 펌프를 이용해 전신 순환을 돕는 장치)를 거치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던 한씨(남 63)에게 뇌사 공여자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환자는 경과가 양호해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병원은 전했다. 지난 1월 초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