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세계 최초 선박대 선박 LNG 선적작업 성공
강종효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Ship To Ship LNG Loading)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 첫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영하 163˚C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실어나르는 LNG운반선은 화물창 안전성 입증이 관건이다. 이 때문에 건조를 마치면 화물창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평택, 통영, 삼척 등 국내 LNG터미널까지 직접 이동해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았다. 이동시간만...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