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내 제작 소형민수헬기 첫 비행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5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수행한 소형민수헬기(LCH) 국내 제작 시제기의 초도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행사는 KAI 안현호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방위사업청 김용완 민수헬기팀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최재홍 산업융합기술 본부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LCH는 이륙 후 제자리비행, 전진비행, S자 선회비행, 원 중심 선회비행 등 20여분 동안 기동하며 비행안전성을 입증했다. KAI는 2015년 6월 LCH 개발에 착수했다. LCH는 H155B1을 기반...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