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으로 본 한국 사회 [금진호의 경제 톡톡]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덩달아 넷플릭스의 주식도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달고나’ 인증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덕분에 ‘무궁화’가 한국의 꽃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말리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의 인기 뒤에는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물질 만능주의와 한탕주의, 집값 상승과 일자리 부족 등 한국 경제 불안한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