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에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다.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3월도 절반이 훌쩍 지난 지금,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일년내내 많은 꽃이 피고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를 소개했다. 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고(故) 강명식 어르신 타계 후 3년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