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룬, 통증완화기 ‘아이룬’ 생리통완화기로 식약처 허가

메디룬, 통증완화기 ‘아이룬’ 생리통완화기로 식약처 허가

기사승인 2013-08-08 15:10:01

[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룬(대표 강신원)은 자사의 휴대용 통증완화기 ‘아이룬’에 대해 지난 2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리통과 근육통 완화기기로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룬은 생리통 완화 프로토콜이 내장된 TENS(경피신경전기자극)와 국소부위 온열자극으로 생리통을 완화하는 제품이다. 이번 식약처 허가에 앞서 메디룬은 2010년 KGMP, CE MDD, ISO 13485 인증을 획득했으며, 근육통완화기로 먼저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허가는 메디룬이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에서 실시한 아이룬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11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생리통 완화 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메디룬은 지난해 강원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계약을 완료했으며, FDA, CFDA 등 해외 의료기기인증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강신원 메디룬 대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GMES(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아이룬을 포함해 보급형 통증완화기, 병원용 통증완화기 및 스마트폰연계 통증완화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2013 GMES 참가는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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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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