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코리아, 업계 최초 무제한 연장 ‘어음처리기 보증정책’ 시행

AB코리아, 업계 최초 무제한 연장 ‘어음처리기 보증정책’ 시행

기사승인 2013-08-22 10:48:01

[쿠키 건강] 청각기기 전문그룹 소노바(Sonova)의 인공와우 전문회사 어드밴스드바이오닉스 코리아(AB코리아·대표 신동일)는 업계 최초로 무제한 연장이 가능한 새로운 ‘어음처리기 보증 정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AB코리아의 ‘횟수에 제한 없이 연장이 가능한’ 어음처리기 보증 정책은 보증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인공와우 착용자들의 제품 교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증기간 내에 문제가 생겨 교체가 필요한 제품은 AB사의 리퍼비시(refurbish) 정책에 따라 무상으로 제품이 교체된다. 기존에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제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100만원의 비용 부담이 있었다.

회사 측은 “새로운 보증 정책은 제품 구입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3년의 보증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면 1년 또는 2년의 추가적인 보증기간을 무제한으로 연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기존 업계에서의 보증 정책은 추가적으로 1회만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보증기간 연장은 기존 보증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이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어음처리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교체비용이 드는데, 이 때 비용을 내고 제품을 교체하면 6개월의 특별 보증기간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제공받은 6개월의 특별 보증기간 동안에도 1년 또는 2년의 추가적인 보증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하는 보증기간 3년 이후에 1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50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2년 연장은 90만원이며, 6개월의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하는 교체비용은 100만원이다.

AB코리아 측은 새로운 어음처리기 보증 정책 발표에 맞춰, 오는 11월 30일까지 보증기간 연장을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기본 3년의 보증기간이 만료된 고객들에게도 프로모션 기간 내에 신청하면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1년 연장을신청하는 경우에는 40만원, 2년 연장은 70만원의 할인된 비용으로 보증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

신동일 대표는 “새로운 인공와우 어음처리기 보증 정책은 인공와우 착용자들의 제품 교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혜택은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보증기간이 이미 만료됐거나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은 착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햇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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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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