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이 캠페인은 ‘임신성 당뇨 산모를 위한 힐링 캠페인’을 주제로 실시된다. 임신성 당뇨는 본인뿐아니라, 태아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성이 높은 당뇨질환이다. 또 출산 이후에도 임신성 당뇨 여성의 20%가 당뇨병에 걸리게 되므로 임신 당시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임신성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당뇨 특강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영화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임신성 당뇨와 건강한 엄마되기’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 간호사인 심강희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장 임신성 당뇨 관리법 특강이 실시된다. 또 건강관리에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코너로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 클래식 강사 조희창 음악해설가의 ‘우리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여행’ 특강과 현악기와 소프라노 유재연의 목소리로 듣는 작은 영화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아이센스가 운영하는 ‘당뇨인의 쉼터 아이러브케어센스 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자수 아이센스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평소 건강관리와 태교로 인해 지쳐있는 임신성당뇨 여성을 위해 작은 위안과도움을 드리는 자리”라며 “참여하시는 임신성당뇨 여성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