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헬스케어 전문업체 대경산업 이대규 대표(사진)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대경산업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육성, 기술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혁신’ 분야에서 최고 영예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규대 대표는 11일 개초되는 제 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훈장을 받는다.

해당 시상은 기술혁신 분야와 기술인재 분야, 올해 신설된 기술보호 분야 등 3개로 나뉘어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상 등 총 149명(단체포함)이 수상하게 된다. 동탑산업훈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 중소기업 대표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기술혁신 분야에서 대경산업이 선정됐다.

대경산업은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와 요화학분석기, 재활로봇 등 U헬스케어 전문 연구개발(R&D) 제조기업이다. 이규대 대표는 헬스케어로봇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사람의 체형을 인식해 생체리듬, 피로도, 근육경직도 등을 분석 후 맞춤형 안마를 해주는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체어봇을 개발했다.

특히 세계 최소형, 최경량의 메디칼드림 요화학분석기는 소변검사를 통해 간편하게 당뇨, 간염, 췌장암등 각종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발명특허 등록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제품으로, 총 1,310만불 수출(MOU 수출계약포함)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와 함께 21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및 요화학분석기, 재활로봇분야의 각종 원천기술도 보유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등록·출원한 지적재산권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을 포함해 150건에 이른다.

이규대 대표는 “회사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쌓아온 노력들이 빛을 발해 동탑산업훈장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그 동안 기술력을 쌓아온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인 체어봇과 요화학분석기를 중심으로 U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분야에서 글로벌 1등 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