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포피아(대표 배병우)는 오는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비어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3 유럽당뇨병학회(EASD)’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49회째인 EASD는 세계 131개국, 1만8000여명의 당뇨병 관련 의사와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한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대회이다.
인포피아는 혈당측정기를 포함해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당뇨 합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현장검사((Point of care testing,
POCT) 기기들을 전시한다.
인포피아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 하반기 선보이는 GDH 혈당측정기를 전시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시대를 맞아 아이폰 연동 혈당측정기(제품명 GluConnect), 블루투스 혈당측정기(제품명 MyHealthPoint), 메디컬게이트웨이(제품명 HealthGate) 등 U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고만석 사장은 “이제까지 대부분의 검사가 병원, 연구소에서 시행돼 왔지만, 앞으로는 빠르고 편하게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혈당검사(Self-Monitoring of Blood Glucose, SMBG)를 비롯한 현장검사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최근 의사들도 현장검사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들은 자가혈당검사를 종합적인 관리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시행하는 등 유럽지역에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