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클리어코리아, 장기철 신임 사장 선임

코클리어코리아, 장기철 신임 사장 선임

기사승인 2013-10-08 12:32:01

[쿠키 건강] 임플란트의료기기 전문기업 코클리어 한국지사는 8일 장기철 대표(사진)를 신임 사장에 선임했다.

장기철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졸업 후, 암스트롱코리아 CFO(최고재무책임자)와 부사장을 거쳐 스트라이커코리아에서 18년 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스트라이커코리아의 연평균 성장률을 20% 이상, 직원수도 1.5배 이상 성장시킨 인물이다.

신임 장 대표는 공과대학 석사 출신으로 영업형 엔지니어를 표방, 제품의 기술력과 데이터를 파악해 거래처에 테크니컬한 응대를 하며 신뢰감을 심어주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스트라이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과 스트라이커아세안 대표이사 사장을 겸임하며 스트라이커의 아세안 시장을 확대 성장시켜왔다.

또 업무와 삶의 조화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 스포츠, 음악 등의 동아리를 만들어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왔으며, 매월 직속 선후배들끼리 대화의 시간을 지정해 직원들간의 소통을 중요시해왔다.

코클리어코리아는 장기철 대표 선임을 계기로 ▲국내 인공와우 시장 선두 기업 유지 ▲국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우호관계 및 파트너쉽 확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구할 계획이다.

코클리어는 인공와우, 골전도 보청기 등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1988년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2008년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6월 세계최초로 다양한 주위 환경을 자동으로 스캔해 최적의 청력 기능을 제공하는 자동 지능형 인공와우 음향처리기 N6를 런칭하는 등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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