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부항과 쑥뜸을 이용한 온열요법이 새롭게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원건강의료기(대표 신동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은 부황쑥뜸기 ‘하이메디 온열·부황·온기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동진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약쑥의 효능 효과와 쑥뜸의 중요성을 알리면서도 재래식 방법의 쑥뜸의 단점과 안전성 등을 개선한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지난 2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메디 온열·부항·온구기’의 특징은 부항과 쑥뜸을 동시에 사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약쑥을 태워 온열과 쑥뜸, 찜질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간단하게 설계했다. 이 제품은 쑥뜸 설치구를 안착하고 뚜껑을 덮으면 쑥뜸 시 안전하며, 가벼운 무게로 이동과 휴대도 편리하다.

이원건강의료기 측은 “특히 연소 효율의 강약 조절이 쉽고, 세라믹 볼에 의한 탈취와 원적외선 방출, 무연 쑥뜸봉 사용으로 인한 냄새 또는 연기를 싫어하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실리콘 부항기의 뛰어난 신축성으로 흡착이 어려운 어깨나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에도 부착 사용이 가능하며, 물로 세정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며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재질로 항공기 동체에 사용되는 듀랄미늄을 적용해 가볍고 독성이 거의 없어 인체에 무해하다.

이 제품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거나 한방병원, 한의원, 찜질방과 사우나, 다이어트 숍과 피부미용실 등 어디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은 이 제품은 현재 국내 특허를 출원중이다.

신동진 대표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어깨가 뻐근할 때와 장시간 운전 시, 운동 후 근육 뭉침으로 통증이 있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저리고 차며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사용하면 혈액순환 개선과 온열치료에 효과가 좋다”고 강조하고 “단순히 제품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이메디 온열·부항·온구기 개발을 계기로 제품을 직접 생산해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제조·도매 유통업체로, 또한 가맹점을 통한 건강의료기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할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