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사는 파나노믹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와 디지털 및 DR(Digital Radiography) 장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소프트웨어 등의 현지 영업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
회사 측은 “베트남 지사는 본사와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해 한국과 베트남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이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베트남의 임베디드 시스템과 IT 분야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신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나노믹스는 베트남 내 신뢰도를 향상하고 인지도를 강화해 5년 안으로 현지의 DR 및 PACS 분야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기존 판매망을 활용해 체계적인 영업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지에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원전산시스템과 PACS 시스템의 현지화를 통해 최신 디지털 의료환경을 제공해 베트남 의료시장에 선진 의료시스템 도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주상 대표는 “DR과 PACS는 장비도입뿐만 아니라 빠르고 지속적인 서비스가 중요한 분야이다. 현지의 요구를 반영하고 저장장치 플랫폼 ‘Speed&Safe’ 등 파나노믹스의 특화된 보유기술을 전파하기 위하여 동남아시장 중심의 해외 지사설립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