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대표 장기철)는 지난달 31일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상반기 후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후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클리어코리아는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및 언어 재활 치료를 후원한다. 또 문화 행사 등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철 코클리어코리아 대표는 “코클리어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사람이 국내에만 총 6,000여명이 되었지만, 아직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 많이 있다”며 “소리를 듣지 못해 고통속에서 살고 있는 청각장애인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