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눈운동기구(Personal Scope-EX)를 개발한 아이존(대표 장석종)이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30년간 눈운동 분야 연구를 수행해온 아이존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PECIPTA 2103)’ 행사 참가해 비공식 ‘그랑프리’와 본상에서 금상 등 5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말에이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아이존이 받은 상은 비공식 그랑프리와 금상,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 특별상, 국제지적재상포럼 특별상, 인도네시아 발명협회 특별상 등이다.
회사 측은 “5개의 상을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룩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며 널리 알렸다”며 “이번 PECIPTA 2013부터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주관으로 개최돼 권위와 규모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존의 눈운동기구(시력회복운동기) ‘Personal Scope-EX’는 간단히 할 수 있는 안구운동과 눈 주변 마사지부터 불수외근으로 구성된 자율신경계인 눈의 근육(내안근, 홍체-조리개) 등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명암운동, 원근교대-응시운동까지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번 수상에 앛서 대만 국제발명전 금상과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대체의학부문 금상, 폴란드에서 열렸던 국제발명전 슈퍼금상, 우크라이나 심사위원 특별상, 이란 올해의 발명품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제품은 특허 획득을 통해 기술력이 입증됐고, 현재 우리나를 포함 해외 10여개국에 수출중이다.
아이존의 시력운동기는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에서 “그랑프리” 및 “본상-금상” 등 5개의 상을 동시석권함과 동시에 20여명의 바이어들과 약 35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몇몇 해외대학에서는 기술제휴를 문의할 정도로 발명전을 찾은 전세계 많은 바이어들과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장석종 대표는 “이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말레이시아 정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PECIPTA 2013에서도 그랑프리를 포함한 5개의 상을 동시 석권함으로써 제품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면서 “이를 통해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이다. 앞으로도 제품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신제품을 발표하도록 힘쓰고, 많은 사람들이 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