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분 제거한 ‘7無 물티슈’, ‘가습기 살균제 성분 Free 물티슈’
[쿠키 건강] 보령메디앙스가 최근 일고 있는 물티슈 유해성 논란에 대해 “보령메디앙스의 물티슈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 안전한 제품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보령메디앙스는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실이 시중에 유통 중인 물티슈 상당수에 가습기 유행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당사의 물티슈는 문제시 되는 가습기 유해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안전한 제품이며, 당사는 물티슈 제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은 물론, 미국와 유럽의 물티슈 제조기준 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물티슈를 제조 생산하고 있다”라며 위의 발표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과 의구심을 불식시켰다.
이어 “보령메디앙스는 2012년 1월부터 업계 최초로 물티슈 전성분을 표시함은 물론, 논란시 되고 있는 PHMG, PGH, CMIT, MIT 등을 제외하고도 파라벤과 염화벤잘코늄(BKC), 페놀시에탄올, IPBC 등 유해성분 및 유해성분 의심물질을 모두 제거한 ‘7無 물티슈’와 ‘가습기 살균제 성분 Free’ 물티슈”이며 “이러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홍보, 마케팅해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유도해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물티슈 시장이 급성장을 하며 품질이 떨어진 제품이 베스트제품으로 판매되거나, 과대 홍보하는 등 소비자를 우롱하거나 현명한 판단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아졌다”며 “시장이 과열될수록 올바른 제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똑똑히 제품을 선택해야 우리 아이의 안전성은 물론, 양심적으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선의의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