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내 보청기 제조 및 유통 업체 딜라이트 보청기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달 간이며, 딜라이트 보청기 인기제품인 가음 맞춤형 양쪽 구매 시 나머지 한쪽에 1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설날을 맞이해 부모님에게 보청기를 선물하는 경우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양쪽 착용이 필요하지만 보청기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쪽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2개월 무이자 할부 신용카드 서비스까지 제공해 더욱 알뜰한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고장 난 보청기나 현재 사용하지 않는 보청기를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딜라이트 맞춤형 보청기 구입시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쪽을 전부 구입할 시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우리의 귀는 한쪽 청력이 나빠지면 반대쪽 귀의 청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양쪽 보청기를 착용해야 청취력 향상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설을 맞이해 보청기 가격 문제로 한쪽에만 보청기를 하고 계신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사회의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기술적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기존 시장가 대비 50~70%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공급하고 있다.
실제 딜라이트의 2채널 표준형 보청기 가격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청각장애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인 34만원이다. 현재는 영등포, 강북, 강동, 강남의 서울 지역과 인천, 부천, 분당, 수원, 일산의 수도권 지역,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 원주의 지방지점을 포함해 전국 1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보청기는 식품의약품안저처를 통해 제조허가를 받아야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2등급 의료기기이다. 일반 의료기기와 다른 점은 구입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딜라이트 보청기는 1년 무상 A/S, 분실에 대비한 보험가입, 보청기 적응 훈련 지원 등으로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