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눈 스스로의 조절력을 살리며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시력운동기 전문 개발업체 아이존(대표 장석종)은 지난달 24일 중남미 쿠바 General Calixto Garcia 의과대학 병원 118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돼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존 측은 이번 행사에서 쿠바 안과의사, 의료기기 수입 관계자, 보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눈운동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번 초청강연은 지난해 11월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 참가한 아이존의 눈운동기구를 발견하고, 아이존 장석종 대표의 눈운동과 눈에대한 지식 및 노하우가 쿠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쿠바 의과대학과 정부의 판단으로 General Calixto Garcia 의과대학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로서 개방적이지는 않지만 다른 나라에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도움을 줄 정도로 의료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이다. 이처럼 개방적이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 쿠바에서 한국의 중소기업의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요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청강연에 참석한 쿠바 의과대학 및 보건부 관계자는 아이존의 강의 내용을 활용해 국가 차원에서의 눈운동기구 수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눈운동에 대한 캠페인을 위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장석종 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쿠바 뿐만이 아니라 중남미 시장으로의 진출과 수출증대와 눈운동에 대한 인식을 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존이 개발한 시력운동기 ‘Personal Scope-EX’는 일반적인 안구운동부터 환경이 만들어져야만 가능하고 사람이 스스로 실천하기 어려운 명암운동, 원근교대응시운동, 양안융상 등의 눈운동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만 국제발명전 금상과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대체의학부문 금상, 폴란드 국제발명전 수퍼금상,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 대상, 세계발명가대상 건강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