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보청기, 미국 PR협회 ‘최고 PR 프로그램 우수상’

포낙보청기, 미국 PR협회 ‘최고 PR 프로그램 우수상’

기사승인 2014-07-09 09:38:55

포낙보청기 한국지사인 포낙코리아(대표 신동일)는 최근 미국 시카고 PR협회가 최고 PR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2014 스카이라인 어워드(Skyline Awards)에서 ‘우수상(Award of Excellence)’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14 스카이라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포낙보청기는 마블(Marvel)社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Iron Man)’이 등장하는 계몽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낙보청기는 포스터에서 난청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보청기 기술의 혜택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포낙보청기를 사용하는 다섯 살 아이가 엄마에게 “슈퍼 히어로는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다”면서 “보청기를 착용한 채로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답한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계몽 포스터를 활용해 PR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포낙보청기는 뉴욕에 위치한 히어링 앤 커뮤니케이션 센터(Hearing and Communication Center)에서 난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개최한 ‘보청기 슈퍼 데이’ 행사에서 아이언맨이 등장하는 계몽 포스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후 미국, 캐나다, 유럽, 남아프리카, 뉴질랜드의 유소아 난청 전문가, 치료실, 학교에 수 만장의 아이언맨 포스터를 배포해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일 대표는 “포낙이 난청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던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포낙의 사회공헌 활동에 맞춰 국내에서도 공익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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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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