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코리아, 유엔군 참전 용사들에 1억 상당 보청기 기증

스타키코리아, 유엔군 참전 용사들에 1억 상당 보청기 기증

기사승인 2014-07-30 10:01:56

스타키코리아(대표 심상돈)가 지난 28일 국가보훈처 주최로 서울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UN참전 용사 재방한 행사’에서 유엔군 참전 용사들에게 1억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했다.

‘UN 참전 용사 재방한 행사’는 정전협정 61주년과 유엔군 참전을 기념해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여했던 참전 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스타키코리아는 심상돈 대표와 배우자인 박정희 교수(팝페라 가수,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유엔군 참전 용사 16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최신형 지노 티나터스 110보청기와 아이폰 보청기 Halo(헬로)를 기증했다. 특히 스타키코리아 보청기 장인들이 직접 무료 청력검사와 보청기 점검·수리, 피팅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했다.

올해 7월에 국내 출시한 아이폰 보청기 Halo(헬로)를 착용한 참전용사는 스마트폰과 보청기의 연동 기능들을 직접 사용해 보고 놀라워했다.

심상돈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엔군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게 돼 기쁘다”며 “스타키코리아가 제공해드린 다양한 서비스와 최신 보청기가 참전 용사들의 청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타키코리아는 2013년 4월 아일랜드 유엔군 참전 용사 10명에게 40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매년 매출의 2%를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보청기를 기증하는 ‘소리사랑나누기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환원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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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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