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과 체험·강성연 사인회 등 이벤트 관심
아빠·아기 관람객 호응 두드러져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의 영아 통합 발달 프로그램 핀덴베베(www.finden.co.kr)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이하 베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인 첫 선을 보였다. 핀덴베베는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하는 핀덴카 체험과 탤런트 강성연,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의 사인회 등 다양한 제품체험과 무료증정 이벤트 등으로 베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핀덴베베의 ‘아빠’ 모델 줄리안은 베페 첫 날인 28일 핀덴베베 부스를 찾았다. 진짜 아빠처럼 능숙하게 아기를 안고 핀덴카와 스피닝블록 등 제품을 아기에게 권하는가 하면, 인증샷을 찍으려는 엄마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행사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끌었다.
31일에는 임신 4개월 차의 예비부모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핀덴베베 부스를 방문했다. 남편 김가온 교수는 핀덴베베 제품의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아내인 강성연씨는 음악 및 목소리 녹음작업에 참여한 인연으로 베페를 찾은 부부는 CD에 사인을 받으려는 예비맘에게 임신주수를 묻거나 아기 관람객들과 눈을 맞추고 손이나 발을 잡아주는 등 사인회가 진행되는 내내 예비부모로서의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관람객들은 핀덴베베가 베페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 첫날부터 핀덴베베 부스에 입장하기 위해 긴 줄을 늘어서는가 하면, 타사의 영아 교구와 꼼꼼히 비교하며 제품을 살펴보기도 했다.
특히 아빠 관람객과 아기 관람객의 집중과 호응이 두드러졌다. 일반적으로 제품 선택과 구매 주도권을 엄마가 갖는데 반해, 핀덴베베는 제품에 호기심을 갖고 살펴보는 아빠들이 많았던 것이다. 이는 그림책과 함께 활용하는 멀티디바이스인 핀덴카, 아빠와 함께 신체놀이를 하며 애착을 형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아빠와 함께 부릉부릉’ 등이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직접 제품을 만져보며 놀이를 하는 아기들도 눈에 띄었다.
핀덴베베 관계자는 “영아들은 무엇이든 물고 빨기 때문에 대개 엄마들이 아기에게 제품을 쥐어주지 않는데, 핀덴베베의 경우 식품용기에 사용하는 바이오 소재인 에코젠을 비롯해 미국 FDA 수준의 안전한 소재를 사용해 엄마들에게 신뢰감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핀덴베베는 한솔교육이 출시한 영아통합발달 프로그램으로 빛, 물, 소리, 움직임을 이용한 교구재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을 발달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대상은 36개월 이하 영아이며, 가격은 풀세트 기준 770,000원이다. 제품은 핀덴몰(shop.finden.co.kr)과 한솔교육 교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