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통증 치료의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외 의료진이 참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인공 무통신경 정보를 비침습적으로 신경경로에 전달해 만성통증, 암성통증과 극심한 통증 등 뇌의 변성된 통증인식 작용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통증치료방식인 ‘페인스크램블러’ 테라피에 관한 국내외적의 다양한 임상연구가 발표된다.
특히 심포지엄에는 통증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평가받는 텍사스대학교 토마스 J. 스미스(완화의학) 교수와 MD엔더슨 살라딘 아브디 교수가 초청 연자로 나서 통증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페인스크램블러는 혁신적인 통증치료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이 상용화한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승인을 획득해 제품이 보급됐다.
이상철 대한척추통증학회 회장(서울대병원 교수)은 “한국이 통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가는데 있어 국내외 선도적 전문가들을 초빙해 새로운 혁신적인 통증치료방식을 공유하는데 이번 심포지엄이무척 의미있고 새로운 시도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