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 통해 창의적 조리 및 활용능력 향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에서 제1회 르크루제 요리대회가 열려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르크루제 제품을 이용한 창작요리 만들기로, 학생들이 조리도구를 이용한 활용능력과 창의적인 조리 능력을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의 레시피는 스쿨카페 블로그에 올려져 르크루제 제품을 사용하는 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제 1회 르크루제 요리대회는 푸드스쿨 1, 2, 3학년 학생들이 2인 1조로 나눠 총 16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는 심사위원장 복종대 교수를 비롯해 황지희, 신재근, 노재승 교수 그리고 박미아 르크루제 코리아 지사장이 맡았다.
수상의 영예는 5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은 이주현, 김민서 학생의 ‘버섯굴영양밥과 더덕들깨양념장’이 차지했다. 금상은 박수은, 송수진 학생의 ‘대하 복숭아 브래드 푸딩’, 은상 손만석, 김태형 학생의 ‘치킨은 커리와 함께’, 동상은 김혜진, 박은지 학생이 만든 ‘해지창조’가 수상했다. 이어 백송미, 이지연 학생이 선보인 ‘달콤한 오렌지 통돼지 구이’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을 통해 학생들은 상장과 함께 르크루제 상품, 장학포인트를 받았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요리에 대한 창의성을 기르고 이해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들을 지속적으로 열어 스쿨푸드 학생들이 미래 한국 음식산업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http://blog.naver.com/food_ck/220137312781) 조리전공은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 창의적인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탄탄한 조리기술과 경영능력을 교육하는 학과로 새로운 조리기술과 최근 트렌드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아름답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오너셰프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주방기구 명품 브랜드 르크루제는 지난 1925년 설립된 프랑스 명품 무쇠조리기구 브랜드다.
장인들의 수작업을 통해 탄생하는 제품들은 사방에서 열을 가하는 오븐효과와 유사한 시스템을 적용해 음식이 골고루 익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는 특징을 가졌다. 더불어 디자인적인 측면도 뛰어나 테이블 위에 제품을 바로 올려놓아도 손색이 없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